정통 오케타니 12회 연수생 해외 연수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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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무장갑 작성일15-08-08 12:23 조회4,608회 댓글0건본문
4일째 날이 밝았습니다. 이날의 일정은 지우펀, 아류해상공원, 101타이페이 전망대 입니다~
아침부터 푹푹 찌는 더위였지만 땀 뻘뻘 흘리면서 지우펀 거리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
가이드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관광버스가 지우펀까지 올라갈수 없어서 전용 셔틀버스를 타고 움직입니다.
아침이라서 그런지 설레고 기대하는 마음 한가득 입니다.
지우펀은 옛날 광산이 있던 상업 중심지로 술집, 찻집등등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던 도시지만
탄광산업의 급격한 쇠퇴로 도시 자체가 그 시대에서 멈춰버린듯이
옛날 모습 그 자체로 동결돼버린 마을입니다.
홍등과 고즈넉한 찻집, 각종 상점들 등 즐길거리, 볼거리가 다양한 지우펀으로 출발~
영스 클럽에 껴있는 선화쌤...그래도 이쁘요..ㅋㅋ
지우펀에는 이렇게 수공예로 만든 오카리나, 피리등 귀엽고 이쁜 제품들이 많이 있어요.
지우펀 셔틀버스에서 내려서 바로 한컷~
지우펀에 가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 중 '땅콩 아이스크림' 절대 빼놓을 수 없죠
얇디얇은 밀전병에 땅콩가루를 가득 뿌리고
견과류 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을 넣어서 둘둘 말아주면 끝!
인증샷은 필수죠!
시원~하고 쫄깃하고~고소~하고
완전 맛있는 초특급 간식~
우리 반장님도 즐겁게 인증샷을 찍고 계십니다~
지우펀 즐겁게 놀아봐요~ㅋㅋ
푸른 나무와 목재건물 그리고 홍등의 삼박자가 어우러진 지우펀 안으로 고고~
차도 팔고 갤러리도 되고 여러가지 옛날 모습 그대로를 즐길수 있는 지우펀입니다.
"나 조정숙 박사야~" 이번 여행에서 베스트 사진을 꼽으라면 이사진을 뽑고 싶네요~
고무장갑이 뽑은 박사님 베스트 사진!
지금 사람이 바글바글 거리는 이 곳이 지우펀에서 제일 유명한 구역입니다.
옛날 모습 그대로 손 하나 대지 않고 보존한 홍등 거리~
지우펀에 오면 이 구역에서 인증샷은 필수입니다!
모두 안녕~ 지우펀에서..
찻집입니다. 대만은 여러가지 차가 질과 맛이 좋기로 유명한데
지우펀은 특히 차가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의 마음을 홀리고 있습니다.
지우펀 포토죤~한눈에 지우펀의 멋진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이곳은 정말 명당입니다.
이 포토죤에서 다들 조금(?) 높은 난간에 힘겹게 올라앉아 사진을 찍습니다.
그래도 마냥 즐겁기만 하네요.
단체 수학여행 컷~ 사진에서는 잘 보이질 않지만 이곳이 포토존이어서
뒤에서 사진찍으려고 기다린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답니다~ㅋㅋ
햐~더운날에는 시원한 우롱차이지만!
주의하세요~ 지우펀에서는 반드시 따뜻한 차를 마셔봐야 한다는 것!
찻물을 우리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모든 것이 새롭고 즐겁기만 한 우리의 한가한 휴식시간.
시원한 찻집에서 한명, 두명 지친 마음을 달래면서 쉬고있었습니다.
'하~! 너무 좋다~~~~' 진짜 조용하고 향긋한 나무 냄새에 밖은 통유리로 다 보이지...
이것이 진정한 신선놀음아닐까요? ㅎㅎ
찻물을 우려내는 반장님과 선영쌤~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한장!
이날 우롱차의 맛은 잊을수가 없네요~^^
차마시고 나와서 유명한 지우펀 거리에서 단체컷 찍습니다~
김치~~
우리는 SES~
쌤들 진짜 귀여워요~혹시 아시나요? ㅋㅋ
복잡하다~복잡하다~
저희 지금 지우펀에 있슴돠~ㅎㅎ
귀여운 포즈~ 컹컹! 컹컹
만세~너무 즐거워요~
이곳이 우리가 지우펀을 구경하고 모이기로 한 장소인데..
딱 한명이 안 나타나는 바람에ㅋㅋㅋㅋㅋ
이 장소에서 사진 많이 찍었어요~ㅋㅋㅋ
고무장갑의 사진이 워낙 없어서(?)ㅋㅋㅋ 제 맘대로 한장 넣었습니다. ㅎㅎㅎ
지우펀을 나와서 바로 도착한 곳이 야류해상공원~
여러가지 기암괴석이 있는 자연 해상공원입니다. 입구부터 기대가 됩니다~
싱그러운 신혜쌤 사진~ㅋㅋ
야류해상공원 인증샷 성공!
공원 초입에서 당연히 단체 컷 찍어야죠...
근데...박사님.왜 까치발을...발목에 무리가요!
이날..몸이 타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모든 티셔츠가 축축하게 다 젖었어요~
더운 바닷바람이..계속..
그래도 정말 멋진 곳입니다.
이날 해상공원에는 사람이 많았는데 모두들 더워서 바위들만 쉭쉭 보고 지나갔지만
저희는 달랐습니다~그냥 지나친 곳이 없었죠~ㅎㅎ
임신한거 아닌데~~ㅋㅋㅋㅋ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렇게 된건데..푸하하하하하
그래도 즐거운 오후였습니다.
해상공원을 따라서 쭉 걸어가게 되면 이렇게 푸르른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바다에 들어가지는 못해도 바라만봐도 시원해지는 곳이었어요~
하늘로 올라갈거야~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정말 즐거워보이죠?
야류 해상공원을 나와서 저희는 타이페이 시내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장개석 기념관으로 바로 갔죠.
장개석은 대만 초대 대통령으로 모든 대만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사람입니다.
지하 1층에는 박물관이 있고 박물관에 볼거리가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굉장히 흥미진진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고무장갑과 그의 친구 선영..
여행에서는 일정도 물론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고무장갑은 친구와 함께해서 너무 행복했답니다~
중정기념당(장개석 기념당)을 나와서 저희는 타이페이 101 빌딩으로 왔습니다.
야경을 보기위해 왔는데 세계 기네스북에 오른 초고속 엘리베이터도 얼른 타보고 싶었어요~
엘리베이터에 타면 조명이 딱 꺼지면서 천장에 별이 가득하게 됩니다.
올라가는 속도가 사실 너무 빨라서 별구경도 아주 짧게 해야만 했어요.
ㅋㅋㅋ그래도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이 즐거운 경험이었네요~
101타이페이 전망대에서 흩어졌다가 다시 모인 기념으로 한장 찍었습니다. ㅋㅋ
야경이 너무 근사하고 멋졌습니다.
타이페이 101타워가 지진이나 바람등 자연현상에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
무거운 덩어리로 빌딩을 지탱해주는 추입니다.
추 앞에는 이렇게 귀여운 마스코트가 있네요~
색깔마다 각기 의미하는 상징이 다르데요~
마지막으로 대만 야경입니다.
눈으로 보는게 훨씬 더 멋있고 굉장한데..
그래도 이날을 추억하면서 보게 되니까 이때의 느낌이 다시 새록새록~
타이페이의 마지막 밤이 이렇게 지나가네요.
아쉬운 우리의 타이페이 여정~이제 마지막 날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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