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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뉴스 | 모유와 약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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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점 작성일17-09-06 09:30 조회12,114회 댓글0건

본문

옛적부터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다양한 약물을 복용해 왔다.

많은 시간이 흐른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약의 약 90%정도가 예전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의학연구가 발전함에 따라 태반과 모유수유를 통해 약물이 태아와 아기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따라서 수유할 때는 아기에는 무엇이 전달되는지 관심을 가져야 하고 중요한 관심사는 특정 물질이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되는지 또 그렇다면 아기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일 것이다. 모유수유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더 많은 종류의 약들이 시중에 판매됨에 따라 최근에 수유모와 약물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약물-모유 수준에 대한 정보는 계속 발표되고 있는데 하나의 참고자료로는 확실하고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없다.

 

그러므로 임신 중인 임부는 어떠한 화학제제라도 복용하기 전에 꼭 의사에게 의뢰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약이나 처방한 약이라도 태아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임신부건 수유부건 약에 대한 안전한 의학적 설명이 없다면 어떤 약도 복용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엄마와 아기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약물(Medicines)

아기에게 영향을 미치는 약효에 있어서 임신부와 수유부를 통한 태아와 아기에 있어서는 현저한 차이가 있다. 임신부가 복용한 많은 약들은 자라나는 태아에게 심각한 선천성 결함을 유발할 수 있지만 반면에 수유부가 복용한 대부분의 약은 아기에게 해롭지 않다. 어떤 약물들은 엄마의 신장과 간에서 화학성분을 해독시키기 때문에 태아에게 안전할 수도 있으나 신생아의 경우 이런 작용을 스스로 해내기에는 아직 미숙하다. 따라서 한 가지 사실만을 알고 함부로 약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화이트 의사 부부는 1984"수유부를 통해 약물이 아기에게 실질적으로 해를 주는 일은 아직 거의 없다. 아기는 엄마가 복용하는 약에 의해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라고 보고한 바 있다. 그러나 "실질적""거의"라는 어떤 경우에는 그런 약들이 위험을 줄지도 모른다는 경고신호를 주는 것이다. 문제는 우리가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모유에 포함되어 있는 약물로 인해 아기가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받을 지, 신생아 때 받은 약으로 인해 후에 어떤 과민 반응이 생길 지, 또는 1020년 내에 어떤 문제가 생길 지도 모른다. 약물 용량, 산도, 용해성, 단백질 결합성, 엄마 체내에서의 해독률 등 특성을 앎으로써 모유를 통해 약물이 아기에게 전달되는 정도를 이론적으로는 측정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중요한 것은 영향을 미칠 약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너무 서둘러서 젖을 떼는 것보다 모유수유를 계속하는 것이 더 좋다. 만약 젖을 갑작스럽게 떼면 엄마에게 고통스럽고 엄마, 아기에게 모두 혼란을 준다. 일찍 젖을 떼는 것은 또한 아기가 모유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익을 빼앗는 것이다. 그래서 수유에 관한 의학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은 엄마와 의사가 같이 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수유모에게 안전한 약들 :다음 약들은 정량대로 복용하면 안전하며 수유도 계속할 수 있다.

·아세트아미노펜(해열·진통제)

·항생제종류(대부분의)

·항우울제

·항경련제

·항히스타민제

·혈압 강하제

·아스피린

·코데인

·울혈(충혈)제거제

·페노바비탈(진정제,수면제)소량

·퀴닌(Quinine)

·갑상선 기능 항진제

·톨부티 마이드(당뇨치료제)

·신경 안정제 종류(대부분의)

·백신종류(대부분의)

 

아기 건강을 위해 다음 지침을 참고하라

·가끔씩 아스피린이나 항히스타민제 또는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약들을 복용하게 된다.

그러나 의사의 처방 없이 장기간 혹은 과량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아기 뿐 아니라 당신에게도 해를 줄 수 있다.

 

어떤 새로운 약을 복용하기 전에 약을 조제해 준 사람 뿐 아니라 소아과 의사에게 다음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1. 약을 복용하지 않는다면 어떤 합병증이나 불편이 있으며 의학적으로 어떤 합병증이나 불편이 있으며 의학적으로 허락되는지? 또는 고통이나 통증을 참을 수 있는지? 그러나 엄마의 건강이 위태롭다면 약을 먹지 않고 견디는 것이 엄마나 아기 모두에게 아무런 이익도 가져다주지 못한다.

2. 엄마에게 치료가 필요할 경우, 아기가 모유를 통해 전달된 화학성분을 해독할 만큼 성장할 때까지 연기해도 괜찮은가? 보통은 생후 1주나 1달 정도까지만 아기에게 위험한 화학물질을 노출시키지 않으면 된다.

 

3. 이 약물이 모유를 통해 전달되는가? 대부분의 경우 아기에게는 엄마가 복용한 양의 12%가 전달되므로 해가 되지 않는다.

 

4. 이 약이 아기에게 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는가?

 

5. 아기에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알고 적절한 때에 만약 약을 끊지 않을 경우 어느 약이 대체될 수 있는가?

 

6. 만약 이것이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약이면, 어떤 좋은 약이 대체될 수 있는가?

 

7. 약으로 인해 올 수 있는 영향과 나쁜 영향에 대해 조언을 받았는가? 의사들은 처방된 약이 아기의 연령에 비해 안전한지 또는 아기에게 전달되는 용량이 지나치지는 않는지 그리고 얼마나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어떤 약을 꼭 복용해야 할 경우 발열, 졸리움, 구토, 비정상적인 울음, 식욕부진, 설사, 피부발진, 보행등의 비정상적인 증상이 있는지 잘 관찰하고 필요시 의사에게 알린다.

 

·약 복용은 수유 후에 바로 하는 것이 좋다. 다음 번 수유 전 약이 효과를 낼 때까지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아기에게 해로울지도 모르는 약을 꼭 먹어야 한다거나, 12주정도 단기간만 복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젖을 짜내 버린다. 아기는 인공유를 먹이거나 미리 짜둔 젖을 먹인다. 약 복용이 끝나면 다시 모유수유를 계속할 수 있다.

 

·어떤 약에 대해 의문이 있으면 의사에게 연락하여 문의한다.

 

·감작(感作:Sensitization)

모유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약물의 작은 용량이라도 감작의 위험성이 있을까? 이러한 질문은 항생제, 특히 페니실린 사용에서 가장 흔히 발생한다. 확실하게 가족에게 약물 감작에 대한 가족사가 있는 경우는 고려하는 게 좋다.

 

·임신과 유즙분비에서 약물 안전성의 상호관계

제약회사에서는 임신·수유기간에는 복용하지 말라는 정도로만 지시를 해주기 때문에 모유 내 약물 존재에 대한 유용한 정보는 매우 드물다. 임신 중에는 엄마의 간과 신장이 해독과 배설 작용을 한 뒤에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로 전달되지만, 유즙분비 동안에는 유아가 스스로 자기 체내 순환계로 유입된 약물을 처리해야 한다. 따라서 임신 중에 복용해도 되는 약물이라 해서 수유 시에도 복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궁 내의 태아는 순환에 의해 많은 양을 받으며, 태어난 아기는 단지 모유에 있는 양만을 받게 된다. 이러한 상호관계에 관련된 자료를 해석하는 데는 주의가 요한다.

 

 

 

경구피임약

경구용 피임약은 호르몬 성분을 포함하므로 모유생산을 방해할 수도 있다. 신생아의 내분비계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연구결과는 없지만 그럴 가능성은 있다. 대개는 수유기간에는 불투과성 피임약(barrier contraceptive)을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분만 중 사용하는 약물

진통과 분만 동안에 엄마에게 주어지는 어떤 약물은 태반을 통해 아기에게 전해진다. 몇 시간 후면 엄마로부터 약물이 모두 없어지지만, 아기의 미성숙한 몸으로부터 진정제가 없어지려면 1주일은 걸린다. 결과적으로 엄마가 분만 시 많은 양의 마취약이나 무통제를 투여 받은 경우 아기들은 첫 며칠 동안 기면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 이것이 만삭아에게는 영구적인 영향을 미친다고는 생각되지 않으나 초기 행동에는 영향을 미친다.

분만 28시간 전에 평균량의 진정제를 받은 산모와 분만 시에만 흡입용 마취제를 받은 산모 그리고 전혀 약을 쓰지 않았거나 국소마취한 산모의 아기가 힘든 분만과정에서 빨리 회복되었고 3일째부터 체중이 늘기 시작한 반면 마약류의 진통제를 복용했던 산모의 아기들은 45일까지 체중이 늘지 않았고 수유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른 연구에서는 국소적 마취를 받은 산모의 아기들이 의식은 명료했으나 근력이 약해 젖을 빨기가 힘들었다고 보고한 바 있다. 따라서 여러 가지 동통완화 방법의 효과와 상대적인 위험에 대해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마약 및 습관성 약물

 

담배

 

담배의 주성분인 니코틴은 젖을 통해 아기에게 전달되지만 아기의 간과 신장에서 대부분이 전환된다. 소화장기 흡수가 느리기 때문에 흡연 수유부 아기에게 심각한 독반응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사실은 수유하는 엄마의 흡연이 아기에게 어떤 악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알려진 근거는 없으나 다른 사람들의 담배연기를 맡게 되는 "간접흡연"의 영향에 대한 근거들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아기들은 곁에 있는 사람이 한 모금의 담배를 피우는 것에도 쉽게 영향을 받을 만큼 취약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동물 실험 결과 니코틴이 젖의 생산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발견했고 아기 체내의 니코틴은 그들을 보채게 만든다. 수유를 그만두는 이유는 종종 산모의 젖이 충분치 않던지, 아기가 만족해하는 것 같지 않아서이다. 이런 문제의 해결은 담배를 끊는 것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음주

 

대부분의 여성들은 낮 동안의 피로와 스트레스 때문에 초저녁에 모유량이 가장 적다. 가끔씩 저녁식사 전에 가볍게 마시는 것은 유즙사출 반사를 자극할 수도 있다. 심한 음주는 아기 돌보는 능력을 둔화시키고 신경계를 저하시켜 아기를 기면 상태에 놓이게 할 수 있다.

임신 중 음주에 관해서 정확히 판명된 것은 없으나 어떤 건강전문가들은 가끔의 사교적인 음주는 해롭지 않다고 하는 반면 어떤 전문가는 임신부들은 절대 음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코카인

 

코카인이 수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학적 문헌은 없으나 이것은 젖을 통해 아기에게로 전달되어 아기의 신경계를 과다하게 자극하는 위험스런 물질이다. 임신 시나 수유 시에 절대 복용해선 안 되면, 절제할 수 없는 경우 아기를 위해 수유를 중단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코카인의 위험을 과소평가하지만 코카인은 그 양에 상관없이 치명적일 수 있고 사교 목적으로 시작했던 많은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임부나 산모가 코카인을 복용한다면 그 아기에게 단번에 큰 위험을 끼칠 것이라는 건 명백하다.

 

암페타민

 

아기의 신경계를 과자극하는 자극제이므로 임부나 수유부는 복용을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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