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일 남아가 젖 물기를 싫어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쭉쭉이맘 작성일13-01-07 17:03 조회14,165회 댓글1건본문
85일 남자아기이구요,
한 4-5일 전에 젖을 물리다 꼭지가 빠져서 울고 못 물리거나 울다가 물리거나를 몇 번 했더니 3-4일 전부터 젖 물기를 거부해요. 낮에 정신 있을 때는 아예 안 물고 울고 뻗치고 그나마 밤중 수유를 할 때는 자다가는 물어요.
이전에도 젖 물리다 뻗쳐서 분유 먹이던 때도 있었고, 한참 젖 빨다 몸을 뻗쳐서 다 못 먹인 적도 있긴하구요.
아이는 잘 빠는데 빨리 대주지 않으면 자지러지는 스타일이구요.
암튼, 며칠 전부터 젖을 안 물고 젖 근처만 가도 뻗치고 싫어하는데..
제가 자세가 불편하게 해서 수유를 해서 그런지, 아니면 아이가 요새 뒤집기를 한참 하려고 하는데 그래서 몸을 뻗치는 현상이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거라 그런지..
울다가도 젖 물고 좋아해야하는데 저는 오히려 젖을 물리다 애를 울려서 너무 속상하네요..
참고로, 제왕절개로 태어나서 혼합수유를 했구요,
모유 수유 시에는 젖꼭지가 크고 짧아서 직수를 못하고 쭈쭈젖꼭지를 물렸어요.
그러다가 한달 반 될 즈음에 직접 물리기를 시작하고 혼합 수유는 계속 유지를 했구요.
아이가 젖병이나 젖꼭지는 가리지 않구요..
우리 아기가 왜 제 젖을 싫어할까요?
아기가 쭈쭈로 시작해서 엄마와 살을 마주대고 직접 젖꼭지를 무는 것을 오히려 불편해하는 건지요..?
한 4-5일 전에 젖을 물리다 꼭지가 빠져서 울고 못 물리거나 울다가 물리거나를 몇 번 했더니 3-4일 전부터 젖 물기를 거부해요. 낮에 정신 있을 때는 아예 안 물고 울고 뻗치고 그나마 밤중 수유를 할 때는 자다가는 물어요.
이전에도 젖 물리다 뻗쳐서 분유 먹이던 때도 있었고, 한참 젖 빨다 몸을 뻗쳐서 다 못 먹인 적도 있긴하구요.
아이는 잘 빠는데 빨리 대주지 않으면 자지러지는 스타일이구요.
암튼, 며칠 전부터 젖을 안 물고 젖 근처만 가도 뻗치고 싫어하는데..
제가 자세가 불편하게 해서 수유를 해서 그런지, 아니면 아이가 요새 뒤집기를 한참 하려고 하는데 그래서 몸을 뻗치는 현상이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거라 그런지..
울다가도 젖 물고 좋아해야하는데 저는 오히려 젖을 물리다 애를 울려서 너무 속상하네요..
참고로, 제왕절개로 태어나서 혼합수유를 했구요,
모유 수유 시에는 젖꼭지가 크고 짧아서 직수를 못하고 쭈쭈젖꼭지를 물렸어요.
그러다가 한달 반 될 즈음에 직접 물리기를 시작하고 혼합 수유는 계속 유지를 했구요.
아이가 젖병이나 젖꼭지는 가리지 않구요..
우리 아기가 왜 제 젖을 싫어할까요?
아기가 쭈쭈로 시작해서 엄마와 살을 마주대고 직접 젖꼭지를 무는 것을 오히려 불편해하는 건지요..?
댓글목록
전주서신점님의 댓글
전주서신점 작성일
안녕하세요 쭉쭉이맘님.
수유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아무래도 아기가 유두혼동으로 젖을 거부하는것 같습니다.
아기가 젖을 너무 거부하면 아기를 달래가면서 아기가 원할때 젖을 주는 것이 좋을 듯 함니다.
만약 그래도 싫어 하면 젖병의 실리콘젖꼭지를 유두에대어 보면서 물려 보시고 되도록이면 그후 잘 빨면 실리콘젖꼭지를 뺀 후 다시 직수를 해보시는 시도를 해주세요. 또한 분유를 주는 횟수를 줄여 주세요.분유를 주실 때도 컵이나 스픈으로 해보시구요.
유두 혼동은 시간과 엄마의 인내가 많이 필요합니다. 너무 힘이드시거나 젖양이 부족한것 같다면 유방관리를 받아 보시면서 수유자세를 교정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