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완모하고 싶어요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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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종미 작성일09-12-28 19:17 조회9,432회 댓글1건본문
안녕하세요. 지난달 25일날 출산하고 오늘로 34일째 되는 엄마예요.
첫애를 알레르기땜에 특수분유로 키워 둘째는 꼭 모유로 키운다고 다짐했는데
생각만큼 모유수유가 쉽지않네요.
조리원에서 나와 무조건 엄마젖을 물려야 젖양이 늘어난다고 해서 무조건 젖만 열심히 물렸습니다. 처음에는 애기가 빠는힘이 얼마나 쎈지 젖이 다 갈라지고 피나고 .. 고생했어요. 분유는 아예 생각하지도 않았고 먹이지도 않았어요.
젖꼭지도 아물고 한 5일전부터는 애기가 젖을 빨때 목넘기는 소리도 들리드라구요
근데 문제는 밤중에 애기가 깨서 젖을 물리면 한 5분정도 먹다가 잠이 드는거예요.
아무리 흔들고 깨워도 안깨길래 이러기를 한 3일 정도 했어요.
그러다가 젖먹으면 5분좀 넘게 목넘기는 소리가 들리다가 다시 잠들고 ... 문제는 오늘 예방접종하러 소아과 가서 몸무게를 재어보니 태어날 당시보다 6백그람밖에 늘지를 않은거예요.
소아과샘이 몸무게가 넘 적게 늘었다고 애기가 빠는데 힘이들어서 지쳐서 잠이 들수도 있고 아니면 엄마젖양이 모자라서 그럴수도 있다고 당분간은 유축을 해서 먹이라고 하시드라구요.
그러다가 애기몸무게가 어느정도 늘면 그때는 빠는힘이 생긴다고 그때 다시 시도하라고 하시는데 3시간마다 유축을 하는것이 쉽지도 않고 제가 몸이 좋질않아 중간에 포기할것같아서 영 내키지가 않네요.
애기 몸무게를 보니 정말 제잘못인것 같고 애기만 힘들게 한것같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그리고 산모가 충분한 영양섭취(많이먹기)를 해야 애기 몸무게도 많이 느는것인지요? 이것이 제일 궁금하네요. 평소에 물종류를 많이 마시는 편입니다.
저도 꼭 완모할수 있겠죠?
애기가 젖먹는 모습이 가장 편안하고 행복해 보이는 엄마랍니다.
꼭 도와주세요^^
첫애를 알레르기땜에 특수분유로 키워 둘째는 꼭 모유로 키운다고 다짐했는데
생각만큼 모유수유가 쉽지않네요.
조리원에서 나와 무조건 엄마젖을 물려야 젖양이 늘어난다고 해서 무조건 젖만 열심히 물렸습니다. 처음에는 애기가 빠는힘이 얼마나 쎈지 젖이 다 갈라지고 피나고 .. 고생했어요. 분유는 아예 생각하지도 않았고 먹이지도 않았어요.
젖꼭지도 아물고 한 5일전부터는 애기가 젖을 빨때 목넘기는 소리도 들리드라구요
근데 문제는 밤중에 애기가 깨서 젖을 물리면 한 5분정도 먹다가 잠이 드는거예요.
아무리 흔들고 깨워도 안깨길래 이러기를 한 3일 정도 했어요.
그러다가 젖먹으면 5분좀 넘게 목넘기는 소리가 들리다가 다시 잠들고 ... 문제는 오늘 예방접종하러 소아과 가서 몸무게를 재어보니 태어날 당시보다 6백그람밖에 늘지를 않은거예요.
소아과샘이 몸무게가 넘 적게 늘었다고 애기가 빠는데 힘이들어서 지쳐서 잠이 들수도 있고 아니면 엄마젖양이 모자라서 그럴수도 있다고 당분간은 유축을 해서 먹이라고 하시드라구요.
그러다가 애기몸무게가 어느정도 늘면 그때는 빠는힘이 생긴다고 그때 다시 시도하라고 하시는데 3시간마다 유축을 하는것이 쉽지도 않고 제가 몸이 좋질않아 중간에 포기할것같아서 영 내키지가 않네요.
애기 몸무게를 보니 정말 제잘못인것 같고 애기만 힘들게 한것같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그리고 산모가 충분한 영양섭취(많이먹기)를 해야 애기 몸무게도 많이 느는것인지요? 이것이 제일 궁금하네요. 평소에 물종류를 많이 마시는 편입니다.
저도 꼭 완모할수 있겠죠?
애기가 젖먹는 모습이 가장 편안하고 행복해 보이는 엄마랍니다.
꼭 도와주세요^^
댓글목록
안산님의 댓글
안산 작성일
지금까지 잘해 오셨습니다.박수를 보냅니다.
체중은 모유수유아에 맞게 잘자랐습니다(한달에500gm증가)
꼭 엄마가 많이 먹어야 젖이 잘 나오는건 아닙니다.
적당하게 균형잡힌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저단백, 저칼로리, 저지방식이)
완모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