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젖양으로 유방 울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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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계언 작성일09-10-29 09:36 조회10,563회 댓글1건본문
지난 10월 21일 자연분만 을 하고 현재 조리원에서 몸조리 중입니다.
출산 3일째 조리원에서 유선을 뚫어주는 마사지를 받았어요.
엄청 아픈....고집는듯한...
여하튼 이후 젖이 잘 나옵니다 . 임신전부터 초유도 짜면 나올정도라 젖이 잘 나올거라 미리 예상은 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젖양이 많을줄은 ㅠㅠ
3시간에 한번씩 빵빵하게 부풀어오르고 겨드랑이 아래쪽까지 울혈이 단단하게 생깁니다. 아기가 2.6키로라서 아직 젖을 힘껏 못 빨아주는 상태구요.
유축기로 3시간에 한번씩 짜주며 단단한 부위는 제가 손으로 마사지하고 있어요.
간밤에는 너무 단단하게 팽창되고 열감이 심해서 아이스팩도해보고 두통이 있어서 약도 먹었어요. 단순히 젖양만 많은거면 견딜만하겠는데 울혈이 심해서 통증이 느껴져요.열감도 있고 찌릿하게 아프네요.
어떻게해야할지 몰라 글 남깁니다.
어떤치료가 필요한지 간단히 설명 부탁드려요.
집이 사당동이라 퇴실후에는 이쪽에서 관리 받을까해요.
조리원에서는 가슴에 아이스팩을 하면 젖양이 준다며 자꾸 하라고 하는데 맞는말인가요? 비 전문가들같아서 믿지 못하겐네요.
출산 3일째 조리원에서 유선을 뚫어주는 마사지를 받았어요.
엄청 아픈....고집는듯한...
여하튼 이후 젖이 잘 나옵니다 . 임신전부터 초유도 짜면 나올정도라 젖이 잘 나올거라 미리 예상은 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젖양이 많을줄은 ㅠㅠ
3시간에 한번씩 빵빵하게 부풀어오르고 겨드랑이 아래쪽까지 울혈이 단단하게 생깁니다. 아기가 2.6키로라서 아직 젖을 힘껏 못 빨아주는 상태구요.
유축기로 3시간에 한번씩 짜주며 단단한 부위는 제가 손으로 마사지하고 있어요.
간밤에는 너무 단단하게 팽창되고 열감이 심해서 아이스팩도해보고 두통이 있어서 약도 먹었어요. 단순히 젖양만 많은거면 견딜만하겠는데 울혈이 심해서 통증이 느껴져요.열감도 있고 찌릿하게 아프네요.
어떻게해야할지 몰라 글 남깁니다.
어떤치료가 필요한지 간단히 설명 부탁드려요.
집이 사당동이라 퇴실후에는 이쪽에서 관리 받을까해요.
조리원에서는 가슴에 아이스팩을 하면 젖양이 준다며 자꾸 하라고 하는데 맞는말인가요? 비 전문가들같아서 믿지 못하겐네요.
댓글목록
광명점님의 댓글
광명점 작성일
안녕하세요?
모유량이 많으셔서 맘고생이 많으시네요..
아기가 먹는양에 비해 생성되는 모유가 많아서 당연히 유관에 고이게 됩니다.
그러면서 경결이 생기구요.하지만 유축을 한다고 해서 유관에 있는 모유들이 적절히
유축이 되지 않는답니다.
이상태를 유지하시게 되면 유선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으며, 경결되는 상태도 지금보다
더 단단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우선 유관에 경결된 모유를 해결하고 유방기능을 정상화 시킨뒤에야 모유량을
줄이든지의 방법을 알아보셔야 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상태에서는 냉팩을 유지한다고해서 젖량은 줄어드는게 눈에 띄지 않을 것입니다.
오케타니식 유방관리를 통해 유방기능을 회복하시고, 모유수유 하셔야 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