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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축하다보니 줄어드는 모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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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정애 작성일09-09-21 22:46 조회11,249회 댓글2건

본문

아기가 태어난후 초유가 나오기도전에 일주일동안 입원을 했었어요.
젖을 물려보지도 못하고 병원에만 있었기에
유축을해서 병원에 보내면 젖병에 먹이곤했어요.
그때부터 제 젖을 거부하고 빨지를 않는데...
65일된 지금까지도 유축해서 먹이고있어요...
넘쳐나던 모유양도.. 점점 줄어들고있고...
어른들이 무조건 젖을 물리라고 안물려서 그렇다... 물려라...
계속 그런말씀에 스트레스를 많이받아서인지 점점 더 줄어들고있어요.
평편유두라서 아기가 힘들어하는건지...
수유자세가 잘못된건지...
지금이라도 직수 가능할까요?
조리원에서부터 유축을해서 먹여서인지...
수유자세도 기억이 안나요...
지금이라도 가능하다면 직수하고싶어서요...
어떻게든 오랫동안 모유를 먹이고싶은 마음에...
도와주세요~~~ㅠㅠ

댓글목록

카레조아님의 댓글

카레조아 작성일

저도 45일된 아가 제 젖을 안빨았는데 유방관리후에 이틀정도 아기랑 씨름하다가

어느순간 한번에 물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완모중 ^^

직수 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수지점님의 댓글

수지점 작성일

어른들 말씀이 맞습니다.
아가가 유륜부를 자극해서. 직접수유를 해야.
모유분비를 자극하는 호르몬이 원활하게 분비되게 됩니다.
유축만으로는 젖양이 서서히 줄어드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수유자세가 문제가 아니라.
일단은 아가가 유륜부까지 깊게 무는  것을 연습할 수 있으려면.
부드러운 유방. 유륜. 유두 상태가 유지 되어야 합니다.

유방의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으니. 유방 건강부터 회복하시구요.
수유자세도 지도. 교정 가능합니다.
가까운 상담실로 아가와 함께 내원하셔서. 직접수유 하시고.
완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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