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한지 한달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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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준맘 작성일09-06-07 23:59 조회12,484회 댓글1건본문
생후 2주정도 되었을때 아기가 일주일가량 병원에 입원해 있는동안
젖이 많이 줄더니... 좀처럼 늘어날 기미가 보이질 않아요..
아기가 먹는 양은 점점 늘어가는데, 젖은 턱 없이 부족하고..
태어날 때 체중이 작아(2.6키로), 모유수유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일단 아기를
키워야 한다는 주변분들의 권유때문에 초기부터 어쩔 수 없이 계속 분유 중심의 수유를 계속해왔어요.
아기가 요즘엔 부쩍 자라서 모유로 돌려보려 하는데...
유두혼돈까지 왔는지.. 젖을 통 물려고 하질 않네요...ㅠㅠ
억지로 물리려고 하면 숨 넘어갈듯 울어대며 자지러지기까지...
사실 유두가 짧아 아기가 물기가 쉽지 않아서 처음부터 실드를 착용하긴 했었거든요..
실드 착용하고 물리면 잘 물지만.. 그냥 물리려 하면 거의 넘어갈 듯 울어댑니다..
정말 너무너무 모유수유 하고 싶은데...
양은 점점 줄고.. 아기는 실드 없이는 물려고 하질 않고...
그나마 실드 착용하고 물려도 너무 적은 젖량때문에... 잠시 빨다가 짜증내며 뱉어버리기 일쑤고... ㅠㅠ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까지 올 지경이네요..
계속 그냥 포기하고 분유수유를 해야 할 지.. 그러고 싶지 않거든요.. 정말...
100%완모.. 가능할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최악의 조건인 것 같아 우울하기만 해요..
젖이 많이 줄더니... 좀처럼 늘어날 기미가 보이질 않아요..
아기가 먹는 양은 점점 늘어가는데, 젖은 턱 없이 부족하고..
태어날 때 체중이 작아(2.6키로), 모유수유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일단 아기를
키워야 한다는 주변분들의 권유때문에 초기부터 어쩔 수 없이 계속 분유 중심의 수유를 계속해왔어요.
아기가 요즘엔 부쩍 자라서 모유로 돌려보려 하는데...
유두혼돈까지 왔는지.. 젖을 통 물려고 하질 않네요...ㅠㅠ
억지로 물리려고 하면 숨 넘어갈듯 울어대며 자지러지기까지...
사실 유두가 짧아 아기가 물기가 쉽지 않아서 처음부터 실드를 착용하긴 했었거든요..
실드 착용하고 물리면 잘 물지만.. 그냥 물리려 하면 거의 넘어갈 듯 울어댑니다..
정말 너무너무 모유수유 하고 싶은데...
양은 점점 줄고.. 아기는 실드 없이는 물려고 하질 않고...
그나마 실드 착용하고 물려도 너무 적은 젖량때문에... 잠시 빨다가 짜증내며 뱉어버리기 일쑤고... ㅠㅠ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까지 올 지경이네요..
계속 그냥 포기하고 분유수유를 해야 할 지.. 그러고 싶지 않거든요.. 정말...
100%완모.. 가능할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최악의 조건인 것 같아 우울하기만 해요..
댓글목록
광주점님의 댓글
광주점 작성일
시준맘님 최악의 조건이란 없습니다
다만 방법을 잘모르기 때문에 힘들게 하고 있을 뿐이죠?
맘님도 맛없고 먹기싫은 음식 억지로 먹으라고 하면 어떠시겠어요?
젖을 억지로 먹이려고 하지마시고
맛있는 젖과 좋은 유방상태를 만들어주신후 아기에게 젖을 물려보세요
너무 오랫동안 실드를 착용하고 젖을먹이게되면 유방 깊숙히에 있는 젖을
못먹기 때문에 젖량도 줄고 유질도 저하된답니다
오케타니식 손기술로 깊숙히에 고여있는젖을 빼내고 유질을 향상시켜서
아기에게 맛있는젖을 선물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